【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교수의 진로취업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키 위해 11~12월 일정으로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교수의 진로취업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키 위해 11~12월 일정으로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해당 특강은 사전 녹화 방식으로 촬영 뒤 12월 31일까지 교 내 LMS 시스템에 탑재, 교수들에게 오픈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전임교원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 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80%가 진로지도 및 상담 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며 향후 교육이 개설된다면 참여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66.7%로 나타났다.

또한 교수용 진로가이드북에 담길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진로상담을 위한 정보(33.3%)를 꼽았다.

이러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진로취업 상담방법 안내 주제로 촬영됐다.

이번 교수 대상 온라인 특강은 기업 채용 평가위원 15년 경력을 가진 이우곤(이우곤HR연구소장, 건국대학교 진로교육센터 겸임교수)강사가 맡았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특강 외에도 동계방학 중 교수,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한국능률협회 주관 ▲진로지도사 자격과정 ▲커리어컨설턴트 자격과정 ▲면접전문가 자격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수 특강, 교직원 자격과정 운영을 맡은 정인상 주임(대학일자리센터)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담 서비스 제공을 하려면 먼저 교수와 직원들의 관련 역량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구성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학일자리센터가 교육,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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