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수성구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흥사단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  (사진= 수성구청 )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수성구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흥사단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 (사진= 수성구청 )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4일 사단법인 흥사단을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운영단체로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중순 준공을 앞둔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수성구 시지동 152-2번지(고산초등학교 옆)에 위치하고, 총 사업비 590백만원(국비 2,495 / 시비 2,345 / 구비 1,060)이다. 규모는 대지면적 678㎡, 연면적 1,911.31㎡에 지하1층, 지상5층이며, 주요시설은 안무연습실, 밴드연습실, 북카페, 휴카페, 동아리실, 강의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2021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청소년 문화강좌 등 프로그램 기획과 기자재 구입 등 사전준비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주적으로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신적인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