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K-마스 라이브 마켓‘ 특별 편성, 소상공인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 전하는 두 번째 시간
박명수, 별, 박영선 장관까지 소상공인 응원 위해 나서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열리고 있는 삼청로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 두 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열리고 있는 삼청로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 두 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에 소상공인 응원 프로그램 ‘힐링토크 온(ON, 溫)’ 두 번째 방송을 유튜브 가치삽시다 채널*을 통해 방영했다고 밝혔다.

‘힐링토크 온(ON, 溫)’은 올해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아나운서 이금희 씨와 개그맨 김태균 씨가 진행을 맡은 이 날 방송에서는 소상공인의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기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힘든 시기에 설상가상으로 남편을 떠나보낸 백년가게 화문석집 이야기와 병문안 온 가족이 코로나에 감염돼 안타깝게 돌아가신 사연이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 한편 유쾌한 감귤농가 ‘어썸제주’의 원 플러스 원(1+1) 배송 이야기는 시청자와 출연자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연도 있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와중에 배달앱 리뷰에 담긴 고객 응원으로 힘을 낸 울산 신정평화시장 ‘와플와쥬’의 사연과, 점포가 대구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문 취소가 이어졌지만 새로운 도전으로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까지 성공한 ‘미레아우드디자인’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박명수 씨와 가수 별 씨도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사연을 읽었으며 사연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시청자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 역시 이날 방송에 나와 직접 소상공인과 전화 연결까지 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의 지원 사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와 함께 지원을 받은 후 자립하려는 소상공인에 대한 응원을 전하며, “무인·스마트상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지속적인 매출 창출과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며,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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