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원지연 기자 = 현직 교사인 국승구(58)씨와 김준수(51씨)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국도의 상징 국도 1호선(개성~목포) 도보행진을 벌인다.

【전북=코리아플러스】 원지연 기자 = 1번국도 도보행진에 나선 국승구 김준수씨가 지난 2일 3차 행사 출발지점인 전남 목포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원지연 기자)
【전북=코리아플러스】 원지연 기자 = 1번국도 도보행진에 나선 국승구 김준수씨가 지난 2일 3차 행사 출발지점인 전남 목포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원지연 기자)

이들은 지난 2일부 터 오는 8일까지 목포에서 전주에 이르는 국도 1호선 구간을 도보로 행진할 예정인데, 첫날 목포 유달산 공원에서 출발해 8일 전주시청에 도착하는 185킬로미터 여정이다.

국씨는 “2021년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나라 바로 세우기를 촉구하기 위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교육자와 종교인, 정치인이 바로 설 때 나라가 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서울에서 전주까지 1차 행진에 이어 10월에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2차 행진을 벌였는데, 이번 3차 행진으로 1번국도 걷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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