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일반고 역량강화사업 운영 사례집 발간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일 2020년도 일반고 역량 강화 사례집을 제작,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 일정이 짧아지고,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한 활동을 담고 있다.

2020년도 일반고 역량 강화사업 운영 사례집은 실제 계획 수립부터 세부 실행 내용까지 담고 있으며 예산집행 내역까지 제공하고 있어 2021년도 고교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책자의 세부 구성은 2020년 일반고 역량강화 우수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된 대전성모여고, 동대전고, 동방고, 대전만년고, 한밭고, 대전이문고의 우수 프로그램 보고서와 15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구성했다.

특히 2020년 전국 일반고 역량 강화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의‘온(On) 통(通)으로 행복한 SNS(Seongmo Network School) 프로그램’보고서는 비대면 교육 활동 상황 속에서 내실 있게 운영된 온라인 기반 교과-Day, 독서교육, 사제동행 멘토링 사례를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일반고의 생생(生生)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사례집에는 각 학교의 노하우가 상세히 담겨 있어 다른 학교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1년도에도 고교 역량 강화 사업 지원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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