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광객 유치 홍보와 다양한 축제 알리기로 축제분위기 높여

[일산=코리아프러스] 김진수 기자 = 충남홍성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4일간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홍성내포문축제의 개막을 두 달여을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홍성내포문화축제추진위(위원장 전용택, 이하 축제추진위)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여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소개 리플렛과 함께 특별 제작한 내포축제 즉석 복권을 배포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섰다.

추진위측에서는 즉석복권의 상품으로 내포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체험 및 먹거리장터 이용권과 기념품 증정권 등을 담아, 수도권 시민들의 유치를 꾀했다.

군과 추진위는 또한 관내 곳곳에 홍보탑, 현수막, 포스터 등을 설치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차량부착용 축제홍보물을 제작해 원하는 군민들에게 배포해 군민들 스스로 지역의 대표축제인 내포문화축제의 홍보에 함께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에 설치된 다양한 축제 홍보물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어 축제홈페이지(www.neapofestival.com)에 올리고 축제에 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하는 등 주민참여형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홍성내포문화축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역사인물축제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만해와 백야의 일대기별 공간 구성, 역사인물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축제의 주제를 더욱 명확히 하고, 보다 내실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과 효율적인 공간배치로 관람객의 편의를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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