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코리아프러스] 이한국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 간담회를 갖고, 북한이탈주민(새터민) 보호와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조용식 익산서장과 최영재 정보보안과장 등 익산경찰과, 신규병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활성화,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 지원 및 장학 행사 등 신규 사업과 의료, 법률, 교육지원 등 기존 사업에 대한 추진 및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조용식 서장은 5대 폭력(조직, 갈취, 주취, 학교, 성폭력) 척결로 안전 치안의 구현해야 하며, 경찰의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익산경찰과 위원회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을 5대 폭력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해야 함을 당부하고, 익산경찰의 역점 사업인 선진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협조와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익산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 지원 사업을 비롯해 참전경찰 유가족 위문, 안보 홍보 캠페인 사업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민․경 협력 치안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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