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6일 국도30호선 성수-진안 간(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하고있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6일 국도30호선 성수-진안 간(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진안군 관련부서, 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4월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이 제기한 공사 관련 민원 건에 대한 최종 정리를 갖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국도 30호선 성수-진안 간(2공구) 도로 건설 공사 관련 제기 된 주민 민원 사항은 ▲회전 교차로 개선 ▲화산(번덕, 은안)마을 진입로와 국도 접속부 횡단보도 위치 변경 및 중앙선 절선 ▲주천(신전)마을 진입로와 국도 접속부 중앙선 절선 ▲백운 농협 공공비축 미곡보관창고의 진입부가 부채도로로 되어 있어 미곡 운반 차량(25톤) 진입 불가 등 이다.

이 날 협의를 통해 ▲회전 교차로 축소는 불가하나 교통안전시설(시선 유도등, 가로등, 발광표지판)등 추가 설치 ▲화산(번덕, 은안)마을, 주천(신전)마을 진입로 교통안전을 위한 중앙선 절선 ▲백운 농협 공공 비축 미곡보관창고 진입로(부채도로) 가각을 정리로 미곡 운반 차량 진입 가능 하도록 개선하기로 확정했고 ▲소나무(장송) 식재에 대해서는 관련법규 및 도로교통관리공단, 경찰서의 의견을 받아 최종 조율하기로 결정 했다.

정창현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주민 민원이 원만하게 해결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며 “민원 해결에 노력해 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도30호선 성수-진안 간(2공구) 도로 공사는 지난 2016년에 착공하여 올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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