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별로 배치돼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관리

【광주=코리아프러스】 이미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동구)

【광주=코리아프러스】 이미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자원순환해설사의 역할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사례 등 직무 소양교육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시연 및 체험 ▲자원순환 OX퀴즈 등으로 꾸며졌다.

자원순환해설사는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도와주는 길잡이로 2019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자원순환해설사 47명은 앞으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안내 ▲전통시장 음식물쓰레기 적정배출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각 동별로 해설사를 배치해 쓰레기불법투기지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자원순환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어느 때 보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마을 속에서 청소·환경의 길잡이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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