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설 명절 농수산주차상가 주차장 무료개방 관련 사진(사진=대구시)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설 명절 농수산주차상가 주차장 무료개방 관련 사진(사진=대구시)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 활성화와 고객 편의제공을 위해 내달 2일 부터 10일까지 9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줄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이용 시민들이 설 차례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시장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무료 개방을 실시하게 됐다.

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명절이 되면 제수용품 및 과일 등을 보다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 새벽부터 차량이 붐빈다.

공단은 설 연휴에 대비해 사전에 주차질서 계도요원을 주요 구역에 배치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부설주차장과 관련 상가 시설물에 대한 방역과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 농수산주차상가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구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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