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 원화도 감상하고 독후활동도 즐기고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그림책 원화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그림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동화 속 그림 전시회’를 매월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운영한다.

2월에 전시하는 유은실 저자의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는 지식의 창고인 도서관에 오는 사람들과 수많은 책들 사이에서 쉬지 않고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 사서의 역할을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특히 분기별로 한 번씩 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알아보기, 퍼즐판 위에서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숨어 있는 낱말 찾기 등 그림책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 감상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그림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보다 풍부하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053-231-23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