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영주시,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 실시 (영주시 보건소 민원실 접수하는 시민들 장면)  (사진=영주시  )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영주시,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 실시 (영주시 보건소 민원실 접수하는 시민들 장면) (사진=영주시 )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경북 영주시 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시민과 귀성객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보건진료소,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 등 총 51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 영주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적십자병원을 제외한 영주기독병원, 성누가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응급실을 운영하며, 공공의료기관 9개소, 민간의료기관 1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4개소를 지정 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를 영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 했으며, 진료 병·의원 및 약국운영 안내는 유선전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시민 및 귀성객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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