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뿌리로 70년, 세계로 꽃피울 100년 … 신년 업무보고회 개최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대학교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 간 개교 70주년을 맞아 2021학년도 업무보고회를 갖고있다. (사진=충북대)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대학교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 간 개교 70주년을 맞아 2021학년도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주요보직자만 대면보고로 진행하고, 비대면 온라인 화상중계를 통해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대는 2021학년도 업무보고회를 통해 교무처, 학생처, 기획처, 사무국을 비롯해 대학 내 부속시설, 12개 단과대학 내 35개의 부서(기관)가 참여했다.

각 부서는 지난 1년간 총장 공약과제, 주요업무, 재정지원사업 추진 실적과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개교 70주년을 맞아 충북대의 주요 현안 파악 및 목표 달성 실현을 위해 부서 간 업무 협조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중계는 기존의 대면보고 방식의 한정적인 공간을 벗어나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2021년 신년 업무 보고회를 통해 우리 대학의 각 부서가 서로 원활한 업무 소통과 협조를 이뤄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우리 대학이 목표로 하는 평가지표를 꼭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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