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언택트’ 원스톱 주문‧배달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 중구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인 ‘네이버 동네시장’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중구)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 중구가 구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쇼핑 중심으로 유통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문창시장, 태평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인 ‘네이버 동네시장’을 구축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2시간 이내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소비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기대한다.

서비스 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네이버 동네시장에서 시장별로 배송지역 가능한 지역을 확인 후 원스톱 주문하면 된다.

문창시장은 대사동·대흥동·문창동·부사동·석교동·선화동·은행동에 배송 가능하며, 태평시장은 목동·문화동·산성동·오류동·용두동·유천동·태평동에 가능하다.

특히, 중구청 공무원들도 솔선수범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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