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와 ‘드론’ 창업지원으로 좋은일자리! 신규 창업자 양성!

【남원=코리아플러스】 최남규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남원시 맞춤형 밀키트 창업지원 사업’, ‘드론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특화형 창업 및 고용지원 사업’으로 국비 1억9천만원(총사업비 2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련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남원시는 ‘국제한식재단’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남원의 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밀키트’창업지원과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농업·농촌을 선도하고 산업구조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드론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특화형 창업 및 고용 지원사업’의 창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여 농식품 가공 기술전수, 드론 국가자격 취득, 창업컨설팅, 1:1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인력을 양성하여 안정적인 소득창출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도 높이고, 늙어가는 농업·농촌에서 스마트 4차 산업이 주가 되는 생동하는 농업·농촌으로 고용 구조 변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일자리를 많이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9년, 2020년도에 김부각과 가정간편식을 활용한 창업자 양성과정을 통해 예비창업자 29명을 교육시켜 22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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