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원지연 기자 =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가 전라북도 4개 의약 단체와 함께 캄보디아를 돕기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전북=코리아플러스】 원지연 기자 = 전라북도 4개 의약단체 대표자인 전라북도 백진현 의사회장, 정찬 치과의사회장, 양선호 한의사회장, 서용훈 약사회장과 전북자원봉사센터 김광호 이사장이 지난 6일 캄보디아에 보낼 의약품과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코리아플러스】 원지연 기자 = 전라북도 4개 의약단체 대표자인 전라북도 백진현 의사회장, 정찬 치과의사회장, 양선호 한의사회장, 서용훈 약사회장과 전북자원봉사센터 김광호 이사장이 지난 6일 캄보디아에 보낼 의약품과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청)

전라북도 4개 의약단체 대표자들, 즉 전라북도 백진현 의사회장, 정찬 치과의사회장, 양선호 한의사회장, 서용훈 약사회장과 전북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8월 캄보디아 반티민체이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맺은 인연으로 지속적인활동을 약속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의료봉사활동이 취소되면서 현지에 필요한 의약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구호물품 지원에 앞서 지난 6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전달식을 열었고, 이날 캄보디아 현지기관과 줌(ZOOM)을 통한 영상회의로 캄보디아 현지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방안 및 자원봉사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10일 인천항을 떠나 14일 후인 24일 캄보디아에 도착하면 현지 NGO단체를 통해 의료기관과 현지 주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자원봉사센터 김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운 이 때에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원봉사활동과 나눔확산을 통해 조속한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하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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