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해진 학교에서 새학기 시작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노후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 집중지원사업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개학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한층 더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한 각종 노후 시설 개선 공사 및 소규모 유지 보수지원을 총 14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석면 제거 16억 원, LED 개선 17억 원, 냉난방 개선 42억 원, 내진보강 40억 원 등이 투입 되었으며, 특히 겨울방학 중 석면 제거, LED 개선 등 각종 노후 시설 개선사업을 조기 집행(60.4%)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소규모 시설사업에 대해서도 방학기간 중 유지보수 집중지원사업을 운영하여 경동초 외 33개 학교에 대해 학기 중에는 수업과 급식에 지장이 있어 보수하기 어려웠던 후로링 보수 17건, 타일 보수 18건, 내부 부분 도색 85건, 출입문 보수 32건 등을 빠른 시일 내에 보수·지원하여 학교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박종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 환경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소규모 유지보수 지원에 대해서도 시기별로 보수 지원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워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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