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일상화를 반영한 교사 학생평가 역량 강화

【대전=코리아플러스】 박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일상화를 반영한 교사 학생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초등 학생평가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 박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일상화를 반영한 교사 학생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초등 학생평가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연계 초등 학생평가 교사 직무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뿐 아니라 원격수업에서의 학생평가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과정중심 학생평가의 전반적 이해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학생평가의 실제적 사례 연수를 위하여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기본과정은 지난 31일과 1일에 김선 충남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됐다. 기본연수에는 초등교사 169명이 참여했으며, 과정중심 학생평가의 이해, 수행평가 도구의 이해와 개발, 채점기준표의 이해와 실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피드백을 주제로 현장 밀착감 있는 연수가 4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심화과정은 오는 17일, 오는 24일에 이호선 대전교촌초 수석교사, 우해인 동대전초 수석교사, 김규철 대전관저초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대전교육정보원에서 12차시의 집합연수로 운영된다. 심화연수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생평가 계획 수립과 원격수업에서의 학생평가 이해, 온라인 기반 학생평가의 다양한 사례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밀집도 완화를 위하여 10명씩 2개반으로 소그룹 분반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김윤배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학생평가에 대한 전반적 이해뿐만 아니라 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한 온라인 학생평가 역량강화를 위해 준비되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학생평가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각도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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