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은 벗꽃 흐드러지던 7년 전 오늘, 수학여행의 설렘을 안고 배에 올랐던 안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생업을 위해 또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저마다의 사연으로 세월호에 탑승했던 304명의 승객들이 차가운 바다 속으로 스러져갔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년 동안 전국 최초로 세월호 참사 추모 조례인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조례’를 제정하고, 추모사업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추모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참사를 겪고 고통 속에 일상을 보내고 계신 또 다른 피해자들을 위한 치유와 상생의 정책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월호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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