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시민이 혁신의 파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라"

【부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수석대변인 부산중영도구 황보승희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며 "박형준 시장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항만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혁신위원 3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수석대변인 부산중영도구 황보승희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며 "박형준 시장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항만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혁신위원 3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새로운 시정 목표인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논의를 당부하며 340만 부산시민이 혁신의 파동을 체감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린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가 배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 이전 금융 공공기관의 역량을 키워 부산을 홍콩, 싱가포르를 대체할 국제금융 도시로 만드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의 도시 리모델링 성공 사례를 벤치 마킹하기로 했다. 영국 제2의 도시 맨체스터가 축구의 도시에서 사람과 돈이 모이는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한 성공사례를 참조해 부산을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세 번째 행사로 김경수 경남도지사 강연회가 열린다.

‘동남권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내일 강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 부산시 실·국 간부 경남도 간부 등이 대거 참여해 부울경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수 도지사의 부산미래혁신위 강연은 협치와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미래혁신위원회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로 부울경 연대와 협력을재확인하고 동남권 메가시티의 속도를 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박형준 시장과 김경수 도지사는 박형준 시장의 당선 직후 부울경 발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확인한 바 있다. 조속한 시일 내 만나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를 약속했고, 내일 강연은 그 약속 실행의 일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2일 출범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부산에 혁신의 바람을 안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연과 토론을 통해 확정된 과제를 신속히 부산시에 제안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2시에는 ‘규제개선과 일자리 창출로 삶에 힘이 되는 부산’을 주제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대못규제 혁파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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