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을 위한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 지정

 

【대전=코리아플러스】 박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흡연예방 교육의 지원과 흡연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를 위해 충남대학교산학협력단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를 2021년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사업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에 의한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예방 표준교육프로그램(SENSE)을 활용하여 초ㆍ중ㆍ고등학생의 연령에 맞게 인지ㆍ정서ㆍ행동 영역으로 구분하여 수준별 교육을 주제별 모듈로 실시하고, 흡연 유형에 따라 총 10회에 걸쳐 개인상담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기원 대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는 주로 폐를 공격하는 감염병인 만큼 폐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담배와의 거리두기 실천이 필요한 시기로 학교에서 위탁기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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