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를 향한 열정 가득한 3인 3색 감독들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단편영화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23일 ~ 25일 사흘간 '성북 감독전: 상영 7분 전'을 개최한다. 

성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KOFIC)가 후원하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아리랑시네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아리랑인디웨이브'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세 편의 단편영화를 소개한다.

독립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세 명의 감독(이난 감독, 김진유 감독, 김나경 감독)이 성북구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소개한다.

4월 23일(금)에는 주요행사로 세 편의 단편영화 옴니버스를 선보이며 영화친구 김시선 평론가와 김진유, 이난, 김나경 감독, 허지나, 곽진석, 임호경, 손수오, 박란, 최재훈, 김해나, 이관헌 배우가 참석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이난 감독의 <테우리>, 김진유 감독의 <나는 보리>, 김나경 감독의 <지금 당장 시리즈 몰아보기> 상영과 GV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상영관 내 좌석 거리두기로 운영하며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과 상영 종료 후 10분간 공조 환기를 원칙으로 한다.

아리랑시네센터 관계자는 “독립영화전용관「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을 통해 독립/단편 영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상세 내용은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www.arirang.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모든 작품은 무료 상영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