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산공원 “연산홍으로 물들다”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부석면적십자봉사대, 봄맞이 꽃나무 식재 (사진=영주시)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부석면적십자봉사대, 봄맞이 꽃나무 식재 (사진=영주시)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경북 영주시 부석면적십자봉사대(회장 박화숙)와 대한적십자사 영주시협의회는 지난 24일 동구산공원에서 따스한 봄을 맞아 연산홍 300주 식재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꽃나무 식재는 부석면적십자봉사대 회원과 대한적십자사 영주시협의회 회원 30명이 참가해 연산홍 식재와 주변의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석면 적십자봉사대 박화숙 회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이 꽃을 보며 봄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행사에 도움을 주신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남기욱 부석면장은 “이번 꽃나무 식재를 통해 동구산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연산홍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대는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분위기 조성과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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