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 교육공동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모색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이 26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사무실에서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 고문으로 위촉받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이 26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사무실에서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날 장영래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 대표는 구본환 의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본환 위원은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장은주(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연구사는 '학교 미디어교육의 현재와 과제'라는 주제로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 개선 및 업무 체계 정비, 인프라 확충, 교육내용 체계화, 교육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오석진(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오정훈(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전남식(대전참교육학부모회 부대표), 정경숙(대전버드내중학교 교감) 등 관련 전문가들과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했다.

구본환 의원은 "미디어는 우리 청소년의 삶에 이미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어 삶과 연계되는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 등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이사장 천광노)는 코리아플러스와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를 위한 학교신문 만들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미디어에 접근하고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로 책임 있게 표현,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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