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개선으로 큰 효과를 발휘한 적극 행정 사례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정기적 자체훈련을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정에 맞는 소화호스를 제작해 화재 진압대응 능력를 한층 강화시키는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이혁기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정기적 자체훈련을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정에 맞는 소화호스를 제작해 화재 진압대응 능력를 한층 강화시키는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최근 정박중인 어선에서 불이 나 다른 어선으로 옮겨 붙어 큰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잦아 파출소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하고자 자체 훈련을 지속하여 추진 하던중 연안구조정에 보급되어 있는 소화호스는 전장(12~14m)대비, 긴 소화호스(15m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화재 진압 시 장애가 발생한다는 미비점을 발견했다.

특히, 화재 진압 시 선미에 배수펌프를 설치하고 호스꼬임 방지를 위해 다수인원 투입이 되어야 하고, 근접 화재 진압 시는 소화호스 꼬임이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연출되어 연안구조정 전장에 맞는 소화호스를 제작·보급 필요성이 강조 됐다.

이에, 부안해경은 연안구조정 전장에 맞는 소화호수 제작으로 화재 진압시 필요한 인력을 감소 시키고 업무 효율과 화재의 진압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적극 행정을 실시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개선된 소화호스를 이용 파출소 화재선박 대응력을 강화 시키고 검증을 거쳐 경비함정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직무 아이디어나 보완점을 발굴해 해양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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