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방문 정부예산 사업(9개 사업, 266억 원) 반영 건의

【세종ㆍ청주=코리아플러스】 강미란 강경화 기자 =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2022년 국비 사업 챙기기 총력전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세종ㆍ청주=코리아플러스】 강미란 강경화 기자 =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2022년 국비 사업 챙기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17일 임 부시장은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비롯한 크고 작은 시정 현안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 김위정 과장 등 6개 부서를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청주시 성장 동력에 대한 재원확충(그린뉴딜사업, 신성장 사업 등)을 위해 선제 대응 및 긴급 재원 확보 차원에서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방문을 통해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40억 원)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47억 원) ▲순환경제 산업화 기술지원사업(5억 원) ▲청주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공공폐수시설 설치사업(82억 원) ▲신봉동고분군 지역구역 토지보상(37억 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2억 원) 등 총 9개 사업(266억 원)에 대한 예산반영의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에서 심의·확정된 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임 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실ㆍ국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