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당 당직자들과 간담회 가져

[창원=코리아프러스] 이인규 기자 =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는 22일 경상남도 마산 소재 횟집에서 경남도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이인제 대표는 경상남도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명절준비에 분주한 시민들과 상인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이인제 대표는 “연이은 태풍으로 마산, 창원, 진주 지역이 피해를 많이 입었다. 오늘 보니 시장에도 물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이런 아픔을 겪고 있는 마산,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제경 위원장이 도당을 완전히 재건키로 한 이후에 제가 진작 왔어야 했는데 늦어서 죄송하다. 우리 당이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고 대선정국이라 당이 또 운신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우리 당은 이제 완전히 새롭게 출발했다. 이름 그대로 ‘선진’과 ‘통일’이라는 가치와 목표를 향해서 이제 막 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 국민들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시는데, 그 분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행동으로 풀어내는 민생정당, 북한 정말 정치적인 자유도 없고 어린 아이들이 굶어죽어 가고 있는 북한을 빨리 통일해서 우리 민족이 더 크고 부강한 나라를 만든다는 통일의 목표를 추구하는 정당으로 우리 당이 새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시작은 미미하지만 결과는 창대하리라.당이 이제 새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데 사실 마산은 우리나라에서 변화가 제일 먼저 일어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항상 독재의 낡은 껍질을 벗어날 때도 우리 마산이 여기서부터 시작됐고, 또 우리나라 경제적인 빈곤을 몰아내고 산업사회로 갈 때도 여기 마산, 경제자유구역부터 숨통이 열린 곳"이며 "그 밖에 제가 97년에 정치명예혁명의 깃발을 들고 일어났을 때, 마산이 제일 뜨거운 용광로였다. 마산은 그래서 우리나라 민주화, 산업화의 성지라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21세기에 새로운 세상 우리국민들이 더 행복하고 우리 민족이 더 통일되서 큰 나라를 만들어서 일류 사회를 끌고가는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튼튼한 정치조직 선진통일당을 부활시키는 선봉 역할을 이 마산, 창원, 진주를 중심으로 한 경남도당이 맡아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며 "이번 대선에서도 우리 당이 국민을 위해서 나라 장래를 위해서 창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제 대표는 "여러 가지 전략 전술을 마련하고 있고, 그러나 우리 당은 이번 대선은 하나의 지나가는 과정이고 앞으로 10년, 20년, 100년, 우리나라를 정말 부강하고 통일된 큰 나라로 끌고가는 튼튼한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방대한 기상을 가지고 나아가주시기를 바란다. 우리들의 이 만남이 위대한 선진당의 부활과 통일시대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주 최고위원은 “당이 경남지역이나 다른 지역에서 상당히 힘들지만, 여러분들이 굳건히 지켜주시고 힘들더라도 우리당의 중심이 돼서 해주고 있는 덕분에 이인제 대표님을 비롯해서 모든 사람이 당의 존재감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우리 당은 앞으로 대선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 나라발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 대선에서 우리 당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제가 부산 사람이라고 얘기했는데, 지난 총선에서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는 정당에서 부산사람에게 공천을 주어서 됐다. 저도 부산과 경남이 하나되고, 우리 모두가 하나로 묶어서 잘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제경 경남도당위원장은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대표님을 비롯한 당원들과 당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마산 어시장 방문 및 간담회에는 이인제 대표, 김영주 최고위원, 홍표근 최고위원, 허증 최고위원, 김광식 대표비서실장, 성제경 경남도당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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