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코리아플러스】 김미선 기자 = 산채건강마을은 2021 국제청년센터 여름방학 농활 신청을 했다.

【제천=코리아플러스】 김미선 기자 = 산채건강마을은 2021 국제청년센터 여름방학 농활 신청을 했다.

 지난 5일 부터 2명씩 일주일 교대로 온다던 학생이 못 온다고 연락이 왔다.

농활은 처음 신청한터라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일주일을 기다려 보기로 했다. 12일에 경기도 안산과 부산에서 한명씩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버스터미널에서 만나 마을로 오는 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학생이 시골길을 보더니 들어가면 못 나올 것 같은 분위기라며 한바탕 웃었다.

이제 22살의 학생들이 무슨 일을 하겠나 싶었는데 나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쁘고 대견하다.

성수기에는 고사리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 이였는데 진짜 고사리 손을 빌리게 될 줄이야... 머무는 동안 맛난 음식과 간식이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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