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설동호 대전교육청 교육감은 지난 19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최근 대전 서구 학생 시설 대규모 감염 발생 관련으로 합동브리핑을 했다.

설동호 대전교육청 교육감은 “교육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 시설에 대규모 감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해당 학교에 대해선 전면 원격수업 전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 확산을 막고,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의 학생 확진자 현황은 지난 19일 기준, 서구 소재 7교에서 학생 52명이 서구 소재 태권도장 종사자의 감염 전파로 확진됐다.

따라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해 방학 중 고3학생 및 전체 교직원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에게 신속하게 PCR검사 독려 및 전체 학원강사와 개인과외 교습자를 대상으로 백신 자율 접종을 7월2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감염전파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여 학교 및 학원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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