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사업 발굴로 내수면 6차산업 가속화

【김제=코리아플러스방송】 송영현 기자 =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어촌특화지원사업에 김제시 내수면 사업 분야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북 김제시는 어촌마을 특화사업 발굴 및 내수면 분야 6차 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어촌특화지원사업은 어촌특화산업화를 희망하고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어촌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연수, 창업 및 경영 컨설팅, 특화상품 판로 확보 등 공동체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힘든 부문을 단계적 적용 시스템을 도입,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어촌특화지원사업의 주요 목적은 주민 스스로 현안문제 및 갈등상황 등을 도출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따라 역량강화교육, 선진지견학 등을 통해 자생적인 능력 배양 및 공동체 협력강화, 더 나아가 마을의 특화사업 등을 발굴하여 최종적으로 6차 산업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에 최니호 새만금해양과장은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어촌마을이 자체 소득사업, 정주여건개선, 갈등관리 등 주민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에 마을 특화사업 발굴 시, 국가 예산 확보 및 행정적인 지원 등을 통해 마을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6차 산업화를 이루도록 견인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양식업계 뿐만 아니라 수산업 전반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2020년도 전북어촌특화지원사업에 김제시 내수면 공동체가 선정된 것은 수산인에게 큰 힘을 주는 매우 기쁜 소식” 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 지역의 수산물과 우수한 자연경관 등의 관광산업을 연계한 고소득사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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