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은 물론 탄소포인트 지급받고, 환경보호 참여까지"...1석3조

탄소포인트제 홍보 팸플릿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대덕구 탄소포인트제 참여 홍보 팸플릿. (사진=대전대덕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학교,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는 시민실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과하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인센티브는 연2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되며, 현금이나 그린카드포인트(카드소지자에 한함)로 받을 수 있고, 지급유형을 ‘기부’로 선택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도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탄소포인트제홈페이지(https://cpoint.or.kr)로 직접 가입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는 대덕e로움 앱(그린뉴딜 아이콘)을 통해 쉽게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구청 또는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서면 신청이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 에너지과학과 (☎ 608-4652)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으로 사용요금도 아끼고,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한다는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는 1석 3조의 제도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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