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국토부 차관 만나 지역 현안 국비 반영 및 예타 통과 건의

2021년 5월 27일 오후 1시, 국회에서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2022년도 대전시 및 대덕구 현안사업 국비 예산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하고 있다.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27일 국회에서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2022년도 대전시 및 대덕구 현안사업 국비 예산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하고 있다. (사진=박영순의원사무실)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는 2022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박영순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해 백승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 김선태 철도국장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2021년 5월 27일 오후 5시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2022년도 대전시 및 대덕구 현안사업 국비 예산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하고 있다.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2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2022년도 대전시 및 대덕구 현안사업 국비 예산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하고 있다. (사진=박영순의원사무실)

이어, 세종시 정부청사로 이동해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강대현 타당성심사과장, 허승철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대전시와 대덕구의 국비 사업 및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박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주요 현안은 △대전 조차장부지 복합개발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계룡~신탄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신탄진~조치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IC 건설 △도심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등이다.

이어 기획재정부에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대전시 도로망 구축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현안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비래동~와동 도로개설 △대덕특구~금남면 도로개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갑천네거리 혼잡지점 개선사업 등이다.

이에 대해 황성규‧안도걸 차관은 대전시‧대덕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며, 부처 예산안 편성 및 예비타당성 조사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여 국비 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영순 의원은 “5월 말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밑그림이 완성되고, 6월이면 국가 도로망 및 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정부차원의 협조를 미리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에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이 심의‧의결될 때까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및 동료 국회의원들과 공조를 강화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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