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선풍기, 쿨토시 등 냉방용품 지원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 청주시는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에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청주시가 올해 여름철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에 냉방용품인 선풍기 1143대와 쿨토시 1063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읍‧면‧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다.

또한, 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방문확인을 통해 야외활동 자제와 안전수칙 준수 등 개인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안내하고, 거리노숙인 현장 순찰반을 편성 운영해 순찰 시 생수를 지원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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