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중심 사방시설 50개소, 장마철 이전 조성 완료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사방사업 적기추진으로 산림재해 예방 완료된 사방댐 모습. (사진=충북도)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효과를 적기에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 사방사업을 장마철 이전인 6월까지 조기 완료했다.

연구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 평가단이 선정한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90억 원 대비 21% 증가한 109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28곳 △계류보전 20곳 △산지사방 2곳의 사방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노후된 사방댐 8개소에 대한 안전조치와 기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외관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해 사방시설의 재해예방 기능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산림재해에 취약한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적기에 발휘하고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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