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1일까지 4일간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덕구음식업지부 주관으로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매년 실시하며, 기존 영업자에 대한 정기 위생교육으로 대학교수 등 외래강사를 초빙해 음식점의 보건안전과 경영컨설팅, 식품위생법령 해설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또 3대체전을 대비해 친절하고 차원 높은 서비스제공으로 산․호․빛 대덕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선수단 등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업소관리는 물론 한건의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관리 강조했다.

특히, 좋은식단 자율실천 등 남은 음식 제로화운동과 음식물쓰레기 20%줄이기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교육장 입구에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식단 실천 요령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배너도 설치해 예년과 차별화를 가진 알찬 교육이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선거에서 보내주신 주민들의 지지에 감사하고 민선5기 공약을 실천해 나가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더 깨끗이, 더 겸손히, 더 열심히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좋은 대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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