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코리아프러스】 한동욱 김용휘 기자 = 이상표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 회장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회 회원 50여 명은 이른 새벽부터 두마면 왕대리에 소재한 휴경지에 배추 2000포기를 파종하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19일은 퇴비와 로타리 작업, 20일은 배추 모종을 심었고, 회원들은 이날 파종한 배추를 직접 경작해 오는 11월 경 수확할 예정으로 배추는 구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다.

이상표 회장은 “이번 배추파종 행사는 코로나 19로 더욱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새벽부터 귀한 시간을 쪼개어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장용 배추 파종 행사에는 지난 6월 새로이 구성된 새마을 직장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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