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평호산뜰애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협의회 주관, 안정적인 귀농 정착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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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 단체 사진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윤용철 코리아플러스 기자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충주시는 3일 엄정면 추평호산뜰애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추평호산뜰애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기 수료생 3명과 이정석 위원장, 마을 운영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영농체험, 농촌 생활, 지역 일자리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충주시에서 제공한 주거에 거주하면서 △농촌이해 영농실습 △농가주택 및 영농토지 정보 수집 △귀농 선배와의 만남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농업과 농촌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수료생 중 2명은 충주시로 귀농·귀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관련 정보나 경험 부족으로 귀농・귀촌을 부담스러워하는 도시민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울 수 있는 ‘더 가까이, 충주 귀농·귀촌 정책 운영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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