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 회복의 시간 황톳길 걷기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코로나로 무척이나 힘들었던 한해가 저물어가면서 이제 3장의 달력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때쯤이면 누구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은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묵언기도 수행의 계족산황톳길 걷기를 추천한다.
태양에너지를 품고 있어 살아 숨 쉬는 흙이라는 황토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여 발바닥에서부터 오장육부에 작용하여 유해성분을 배출 도와주고 음이온 원적외선 때문에 황토 흙을 가까이하면 피로감도 덜하고 부인과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그래서 옛날 시골의 아궁이를 황토 흙으로 빚어 만들었다고 한다.
황토 찜질방에 가면 황토의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고 아토피 피부염치료에 도움을 주며 근육통, 관절통 피로감을 완화시켜 준다. 최근에는 아파트 벽을 황토 흙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도 있다. 보령머드축제가 이런 이유에서 인기가 좋은 것이다. 스트레스 날리고 건강도 챙기고 가족 간에 화목도 이루는 일석10조의 계족산 황톳길 자주 걸어 삶에 활력을 찾으시기 바란다.
계족산 황톳길은 民官이함께 만든 작품으로 선양소주 대표이신 조웅래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힐링 문화축제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15km에 달하는 건강 홧톳 길을 조성하게 되었는데 특히 이곳을 찾는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을 건강도 챙기고 뻔뻔한 클레식도 즐기고 산행도하는 1석3조의 원샷 트레킹 코스라 하겠다.
최근엔 코로나로 뻔뻔한 클레식 음악회는 중지되었지만 위드 코로나시대로 진입하면서 다시 문을 열 것으로 본다. 명실 공히 대덕구 문화축제의 산실이 된 계족산 황톳길 걷기가 지역주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즐기고 느끼는 계족산황톳길에서 코로나로 지친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이곳에 내려놓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어 20개월간 바닥으로 떨어진 가정경제 살림을 다시금 살리는 마음의 시간을 다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