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우송중학교는 지난 2020년 9월 1일에 제 13대 김학추 교장이 취임했다. 우송중학교의 최초 개교일은 1954년 05월 25일로 대전 동구 신안동에서 대전동중학교(이전 명칭)로 개교했다. 이후 2003년 3월 1일 우송중학교로 교명 변경을 했고 자양동으로 학교를 이전해 지금까지 명성이 이어왔다. 우송중학교 교훈은 자립(自立), 단정(端正), 독행(篤行)이며 학생 스스로 서는 자립정신과 단정한 마음과 자세, 그리고 독실한 행동과 실천을 하도록 한다. 또한 우송중학교는 꿈을 키우며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의 모습을 추구하고 있어, 학생들의 꿈을 소중하게 여기는 배움터가 되도록 하고, 학생을 사랑으로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교사의 모습을 갖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며 머물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

우송중학교 학교 교목(校木)은 소나무이고, 교화(校花)는 수국인데, 이는 곧은 마음, 진취적인 기상, 쓸모 있는 사람과 뚜렷한 개성, 기품 있는 용모, 부단한 정진을 상징한다.

우송중학교의 큰 강점은 학교장의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과 10년 이상의 고경력 교사가 다수로 이뤄져 높은 이해도와 포용력을 갖춰, 그 덕에 학생과 교사간의 신뢰도가 매우 돈독하다. 또한 우송중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 진로진학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 각자의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탐색 활동과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교외·교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우송중학교는 우송독서교육과 학생자치법정을 특색사업으로 하고 있다.

먼저 우송독서교육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 행사를 진행했는데, 학교홈페이지에 ‘세계 책의 날’ 홍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각 반 학생 도서위원들이 단톡방에서 각자의 학급에 ‘세계 책의 날’을 안내하며 진행했다.

또한 각 교과별 월 1회 이상 도서관 활용 수업을 실시하며 도서관을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방학역시 독서교육 운영했는데, 이를 통해 방학 중 도서관과 가정에서 책 읽는 문화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및 창의성 신장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한 독서 흥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책 읽기 운동와 공공도서관 연계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확산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활동과 학생 동아리 활동으로 자기 주도적 독서 능력 향상시키고 학생 독서 체험활동 기회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성 신장 및 바람직한 인성 함양하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었다.

또 다른 특색사업으로 학생자치법정 프로그램이 있다. 그 목적으로 학생자치로 부터 시작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학생 공동으로 노력하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함과, 자발적으로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른 선도 활동으로 민주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습득하는 것, 그리고 사법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다양한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하고, 준법정신과 책임 능력 함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반복적 학교 규칙 위반 방지 효과와 교사의 임의적인 학생 지도 시스템을 합리적이고 체계적 지도 시스템으로 변화, 재판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법적 권리와 의무 이해도 제고, 학생자치능력 향상과 학생의 참여권 확대, 그리고 학생의 능력계발 및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는 것이 기대 효과이다.

우송중학교가 바라는 우송 인간상은 지혜롭고 건강하며 도덕적인 우송인 (WOOSONG MIDDLE SCHOOL)이다. W는 Wise의 약자를 딴 슬기로운 지혜인이고, S는 Sound의 약자를 딴 튼튼한 건강인, 그리고 M는 Moral의 약자를 딴 도덕적인 우송인이다. 이처럼 우송중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활발히 마련하고 있으며 지덕체를 갖춘 학생들의 양성하고 있음을 자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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