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오는 17일까지 교내 갤러리 목련에서 ‘제36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오는 17일까지 교내 갤러리 목련에서 ‘제36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한밭대학교)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오는 17일까지 교내 갤러리 목련에서 ‘제36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70명의 학생들이 그래픽디자인, 영상디자인, 인터랙션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작품 70여 점을 선보였다.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는 학과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학생들의 디자인 창의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한밭대학교의 첫 글자)이라는 콘셉트로 매년 다른 주제, 참신한 아이디어로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의 한계까지’를 주제로 해 디자인 콘셉트를 이루는 낱자들을 분해하고 재구성한 이미지를 담았으며,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꿈을 형상화했다.

특히 도심 속 다세대 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문제, 성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위로와 정보제공 등 사회문제들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도전정신을 잘 나타냈다는 평이다.

백서영 시각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열정을 다한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경험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바탕으로 훌륭한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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