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대전문학관을 방문해 이날 개막한 시확산 시민운동 아카이빙전 ‘詩앗, 싹트다’를 관람하고 대전 문학인들과 지역 문학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대전문학관을 방문해 이날 개막한 시확산 시민운동 아카이빙전 ‘詩앗, 싹트다’를 관람하고 대전 문학인들과 지역 문학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2014년부터 시 확산 시민운동 사업에 참여한 박용래, 정훈, 한성기 작가 등 60명의 시화 전시 작품들을 둘러보고 문학도시 대전을 위해 애쓰는 문학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학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문학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문학인의 어려운 현실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전 문학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학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 문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문학 창작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2012년 12월 개관돼 시민과 지역 문학인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각종 전시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강좌 등을 통한 열린 문학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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