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충북교육청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폐교 실태를 점검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괴산=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충북교육청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폐교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도내 폐교(1982년 이후)는 모두 254개교이며 이중 124개교는 매각됐고 82개교는 민간인에게 임대됐다.

또한, 24개교는 충북학생롤러경기장 등으로 자체활용하고 나머지 미임대 24개교는 대부 등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점검기간 동안 폐교건물 상태와 보안실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폐교실태 점검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지난 9일 괴산 장연초 장풍폐교를 다녀온 박승렬 행정국장은 “미활용 폐교가 대부와 지역주민, 지차체등이 교육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시설 등의 건전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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