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복미경 서경대학교 겸임교수 초빙해 ‘보령 머드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른 머드의 우수성 인식 제고’강연

【보령=코리아프러스】 이미영 기자 =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200여 일 앞두고 2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보령=코리아프러스】 이미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200여 일 앞두고 2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각 실과장 및 보령축제관광재단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각 실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시간으로 영상이 송출됐다.

강연은 보령머드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한 공직자들의 정확한 인식과 적극적인 홍보로 다가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머드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른 머드의 우수성 인식 제고’를 주제로 ㈜광고코리아 대표이자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복미경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복 교수는 보령머드의 일반적인 특성 및 성분, 타지역 머드와의 비교, 보령머드를 이용한 아토피 질환 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을 통해 보령 머드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보령머드는 136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청정한 갯벌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으로, 지난 1998년 제1회 보령머드축제를 시작으로 24년간 이어져온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됐다.

보령머드는 규소,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벤토나이트, 게르마늄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있어 세계적인 머드 원료와 비교해도 그 효능이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부에 남아있는 피지, 노폐물, 먼지 등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노화 방지와 피부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김동일 시장은 “성분이나 효능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보령머드를 공직자들이 정확히 알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보령머드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머드에 관심을 갖고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보령머드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내년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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