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도시민 공동체 텃밭농장 분양을 실시한다.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도시민 공동체 텃밭농장 분양을 실시한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도시민 공동체 텃밭농장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텃밭 지원사업은 도심 주변 유휴농지 활용으로 공동체 텃밭농장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문화 확산과 자연친화적인 녹색생태도시 조성 등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이번 사업대상 공동체 텃밭농장은 1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6개소(용계동, 죽동, 외삼동, 하기동, 송강동, 관평동)에 약 2.2ha로 조성됐다.

특히 하기농장은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 텃밭학교 생태교육농장을 운영, 농작물의 생육과정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개인별 신청은 받지 않고 5~10세대 단위의 단체‧모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가구당 30㎡의 텃밭이 제공돼 무농약, 무비료 등 자연친화적 재배농법으로 공동체 텃밭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외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유성구 지역산업과 스마트 농업팀(☎611-2831)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공동체 텃밭 농장은 이웃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체‧모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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