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그림제공(픽사벨이)

【전북=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이삭빛 신작시 13월의 상사화

13월의 상사화

                           이삭빛

그댈 위해 저 밤을 만들었소

그대와 완산고개 넘고파

혼신을 불살라

세상에 있지도 않은 억만금 들여 상현달 달아놓고

불이 나게 달려왔는데

그대 이대로 간다니 왠 말이오

 

자야는 백석을 위해 천억을 다 바쳤다면

나는 그댈 위해 만억을 다 바쳤는데

이 아름다운 달밤을 두고

 

뒤도 안보고 간단 말이 왠 말이오

뒤도 안보고 간단 말이 왠 말이오

시포인트:

미숙한 사랑은 '당신이 필요해서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성숙한 사랑은 '사랑하니까 당신이 필요하다.'라고 한다. -윈스턴 처칠

 

죽음의 공포보다 강한 것은 사랑의 감정이다

사랑은 나 이외의 사람에 대한 행복을 위해서 발이 되는 것이다.

인생에서 수많은 모습이 있지만 그것을 해결 할 길은 오직 사랑뿐이다.

사랑은 나 자신을 위해서는 약하고 남을 위해서는 강하다. -톨스토이

 

사랑이란 고통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꽃향기로 일어서는 것이다. -이삭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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