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조만형 한남대학교 대학원장은 한남대를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조만형 한남대학교 대학원장은 한남대를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조만형 한남대학교 대학원장은 오는 2월말 퇴직을 앞두고 대학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하며 “평생 몸담았던 대학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만형 원장은 지난 17일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이광섭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조 원장은 미국 시라큐스 대학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고 1992년 한남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30년간 제자들을 교육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 한국공공행정학회 회장,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혁신실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도 해왔다.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조 원장은 “지난 30년간 기독교 명문사학인 한남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보람이 컸다”며 “우리 대학이 앞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만형 원장은 이광섭 총장으로부터 시작된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 제75호 기부자로 이름을 남겼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