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형태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자치분권국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4건의 보고 및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날 홍종원 위원장은 제26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공직자 힐링캠프 등 다양한 갈등해소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최근 발생했던 대전소방본부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교육프로그램 추진 시 사전예방 지침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태권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이버교육 및 디지털・정보화교육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어떤 교육과정이 준비됐는지 질의했다. 또한 작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한 공무원 대상 갑질근절교육 등 조치사항 전반을 점검하며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써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MZ세대의 공직사회 본격 진입에 따른 소통과 화합이 중요해지면서 지속적인 상담, 공감대 형성 등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또한 “모두가 변화의 주체라는 생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각종 지원금 등 지방재정이 대폭 투입되면서 대전시 채무가 1조 원이 넘었음을 지적하며,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세원관리를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우승호 의원은 “작년에는 실적이 미달되거나 그동안 관행적인 교육 등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올해 개편된 공통교육 과정 등 전반을 질의했다.

아울러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플랫폼 구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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