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우애자 의원은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위협하는 한 종전선언, 평화협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우애자 의원은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위협하는 한 종전선언, 평화협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우애자 대전시의회 의원은 대전시의회가 지난 18일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오광영 의원이 발의한 ‘한국전쟁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에 이 같이 반대발언을 했다.

이번 발의에 나선 오광영 의원은 “정부의 종전선언 제안을 적극 지지하며, 이를 통해 장기간 지속돼 온 적대 관계를 평화공존 체제로 전환시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으로 대전시의회 22명의 의원 중 유일한 야당으로 법 안에 반대를 했다.

국민의힘 우애자 의원(비례)은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정상인 머리를 맞대고 합의해 우선 북한의 핵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11명의 결의안에 서명한 의원에게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에서 어찌 이러한 평화협정 촉구의 결의안을 만들 수 있느냐”고 성토했다.

이는 “새해 벽두부터 북한은 극 초음속 미사일을 쏘아댔기 때문에 폭풍전야 와도 같은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이다.

특히 “많은 국민들은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민국 철수를 우려하며 불안에 떨며 잠을 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위장 평화 쇼를 보면서 2분이면 떨러진다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무기가 가장 무섭다”고 법안 반대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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