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강경화 기자 = 충남대학교 법률센터와 법학전문대학원은 법조 인재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지역 공익소송 송무실습과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강경화 기자 = 충남대학교 법률센터와 법학전문대학원은 법조 인재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지역 공익소송 송무실습과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송무실습은 지난해 12월 20일~1월 20일, 지역사회 공익관련 소송을 중심으로 로스쿨 재학생들이 실제 소송업무를 경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28일 강평 컨퍼런스를 열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의 지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법률문제를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충남대 로스쿨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박종현, 송은석, 박종현, 전희정, 최원규 변호사가 로스쿨 학생들을 지도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송무실습은 로스쿨생들이 앞으로 진출할 지역사회에서 다룰 소송을 미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면서, 아울러 지역사회 변호사분들의 지도로 지역사회 변호사의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대학의 교육적 기능과 사회공헌 기능을 조화롭게 하여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소영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로스쿨 재학생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예비 법조인인 로스쿨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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