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발 후기고 209교 49,098명 배정
학교 간 격차 완화, 학교 선택권 존중, 원거리 통학 최소화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3일 오전 10시에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2학년도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209개교에 총 49,098명(남학생 24,704명, 여학생 24,394명)으로

 일반대상자 48,278명
(일반학급 47,085명, 중점학급 1,193명)           

 체육특기자 638명

 정원 내 특례 3명

 정원 외 179명
(보훈자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입학 적격자)이다.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지원자 57,092명 중에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 불합격자(113명), 자사고 등 중복지원자 중 합격자(7,629명), 예술·체육중점학급 합격자(190명), 전기고 합격자 등(62명), 총 7,994명을 제외한 49,098명이 배정을 받게 되었다.

이번 배정 대상자는 2021학년도보다 3,115명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2007년 황금돼지띠의 빠른 출생, 특성화고 및 자사고의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고입배정 대상 학생수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보다 학생수가 증가하였음에도,

학교 간 학급당 학생수 격차 완화를 완화하기 위해 학급당 최대 학생수를 작년과 동일하게 27명이 되도록 하였다.

 학급당 최대 학생수: ’18년 30명 → ’19년 29명 → ’20년 28명 → ’21년, ’22년 27명

서울시교육청은 2월 3일(목) 10시부터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학교를 발표하며, 배정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입생은 원서 접수처인 출신 중학교 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배부 받아야 하며, 2월 3일(목)부터 2월 4일(금)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가 학교 간 격차 완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균형 배정 원칙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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